식물
벚나무속 / Prunus
장미과 / Rosaceae
요약설명 : 장미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제주도에서 자란다.
분포지역 : 제주도.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크기 : 높이 15m.
꽃색 : 붉은색
개화기 : 4월잎은 어긋나고 타원 같은 달걀 모양이며 점첨두 원저이다. 뒷면의 맥 위와 잎자루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이중 톱니가 발달했다.
꽃은 4월 초~중순에 하얀색 또는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핀다. 짧은 편평꽃차례에 3~6개의 꽃이 달린다. 작은 꽃대는 길며 털이 있고, 꽃받침통은 원통 모양이며 털이 있거나 없다. 암술대에는 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고 둥근 공 모양이며 검은색이다. 6~7월에 익는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평평하고 넓으며 회갈색 또는 어두운 회색이다. 원뿌리와곁뿌리가 있으며, 잔뿌리는 많지 않다.
햇빛에서 자라는 나무이며, 땅의 깊이가 깊고 기름진 곳에서 양호하게 자란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중부 내륙 지방에서는 겨울을 나기 힘들다. 양지에서 꽃이 잘 피며 바닷바람에는 강한 편이나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보통이다. 수명이 짧고 병과 해충에도 약하다. 한라산의 해발 500~900m 사이에 드물게 자란다.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은 둥근 공 모양처럼 보인다.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에 있는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56호,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59호,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것은 천연기념물 제 173호로 지정되었다. 일본 사람들은 떡을 벚나무 잎에 싸는 풍습이 있는데 그것을 벚나무떡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