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작살나무속 / Callicarpa
마편초과 / Verbenaceae
요약설명 : 마편초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의 평안남도 및 강원도를 기준으로 한 남쪽 지역에서 자란다.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중국; 평안남도 및 강원도 이남.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2 ~ 3m.
꽃색 : 자주색
개화기 : 8월잎은 마주나기하고 거꿀달걀모양, 긴 타원 모양이다. 또한 긴 점첨두고 뾰족한 모양이다. 양면에 분비물을 내보내는 샘이 발달하였다. 겉면에는 짧은 털이 있고 뒷면에는 별모양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도 별모양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보락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의 통처럼 생긴 부분의 겉에는 잔털과 분비물을 내보내는 샘이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보라색으로 반짝이는 구슬 같다. 10월에 익으며, 여러 개씩 뭉쳐서 잎이 달린 자리에 오래도록 남아 있다.
줄기는 둥글며 별모양 털이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그늘에서도 꽃이 잘 피고 열매가 달리지만 가급적이면 반그늘이 좋다. 추위와 건조, 대기오염에 강하다. 씨를 뿌리거나 포기 나누기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작살나무가 자라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 자라는 나무로는 작살나무외에도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생달나무, 광나무, 돈나무, 젖꼭지나무, 상동나무, 새비나무, 붉나무, 두릅나무, 산초나무, 멀구슬나무, 쥐똥나무, 졸참나무등이 있다.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