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오구나무속 / Triadica
대극과 / Euphorbiaceae
요약설명 : 대극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 심어 재배하고 있다.
분포지역 : 남부지방에서 식재하고 있다.
형태 : 낙엽활엽교목.
크기 : 수고 15m.
꽃색 : 녹색,자주색
개화기 : 6월,7월잎은 어긋나고 약간 두꺼우며 세모난 마름모 모양으로 점첨두보다 덜 뾰족하고 절저이다.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고 윗부분에 분비물을 내보내는 투명한 점이 2개 있다. 잎 뒷면은 연한 녹백색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가지 끝이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윗부분에 10~15개의 수꽃이 달리고 향기가 있으며 밑부분에는 2~3개의 암꽃이 달린다. 수꽃의 꽃받침은 술잔 모양이고 수술은 2~3개이다. 암꽃은 한쪽에 분비물을 내보내는 구조가 있는 작은 잎으로 싸여 있으며 꽃받침의 일부가 퇴화되었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고 둥근 공 같은 타원 모양이며 끝이 짧고 뾰족하다. 9~11월에 검게 익으며 3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씨앗은 납질(밀랍의 성질, 이것으로 초를 만듦)로 덮여 있으며 하얀색이고 독이 있다.
나무껍질이 처음에는 평평하고 넓지만 나중에는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햇빛에서 자라는 나무이고 추위와 건조에는 약하다. 바닷가에서 잘 자라고 도시의 중심지에서도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적다. 씨앗을 뿌려 번식시킨다. 우리나라에는 1930년쯤에 들어 왔으며 줄기가 훼손되었을 때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