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개굴피나무속 / Pterocarya
가래나무과 / Juglandaceae
요약설명 : 가래나무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경기도를 기준으로 한 남쪽 지역에서 심어 재배한다.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도처에 분포한다.
분포지역 : 중국 , 미국, 일본 등 세계 도처에 식재;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에 식재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크기 : 높이 30m, 지름은 1m 정도 자란다.(우리나라에서는 10m정도 자란다.)
꽃색 : 노란색,녹색
개화기 : 4월,5월홀수깃모양겹잎이며 꼭대기 잎이 없는 것도 있다. 9~25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작은 잎은 긴 타원 모양이고 예두거나 끝이 짧고 뾰족하며, 밑부분이 넓고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겉면에는 털이 없지만 뒷면에는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아래로 처지는 꼬리모양꽃차례에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함께 달린다. 수꽃은 1~4개의 꽃덮이와 6~18개의 수술이 있으며 지난해 가지의 잎 달린 자리에서 나오는 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차례는 맨 꼭대기에서 나오며, 털이 촘촘하게 있고 서로 붙어 있는 꽃덮이에 싸여 있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3개이며 씨방은 1칸이다.
열매는 시과고 이삭에 달려 있다. 달걀 모양이고 양쪽에 날개가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씨앗은 특히 건조에 약하다. 따라서, 단단한 껍질에 싸인 열매의 날개가 진한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가지를 끊어 채취하는 것이 좋다.
줄기는 높게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높이보다 비교적 낮게 자란다. 나무껍질은 홍갈색이다. 어린가지와 잎자루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어린가지의 속은 계단 모양이다. 겨울눈에는 대가 있으며 겉으로 드러난다.
기름지고 습기가 많은 토양을 좋아한다. 추위에 잘 견디고, 양지나 음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도시의 각종 오염을 견디는 능력이 강하다. 씨앗을 뿌려 번식시킨다. 1920년쯤 중부 지역에 옮겨 심은 후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자연적으로 씨앗이 퍼지고 싹이 트는 것이 왕성하여 새로운 무리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