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쥐방울덩굴속 / Aristolochia
쥐방울덩굴과 / Aristolochiaceae
요약설명 : 쥐방울덩굴과 다년생 덩굴식물로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중국 / 한국(전역)
형태 :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크기 : 길이 1.5m에 달한다.
꽃색 : 백색
개화기 : 7월,8월잎은 어긋나고 심장 모양 또는 넓은 달걀 같은 심장 모양이다. 하얀빛을 띠는 초록색이고 예두 또는 둔두고 심장저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1개씩 나온다. 꽃 모양이 독특하며, 색소폰처럼 생긴 통꽃이 피고 중간이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다. 꽃받침도 통 같고 밑부분이 둥글게 커지며 안쪽에 긴 털이 있다. 또한 윗부분이 좁아졌다가 나팔처럼 벌어진다. 한쪽 꽃받침조각이 길게 뾰족해지고 그 속에서 6개의 암술대가 합쳐져 1개처럼 된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대보다 짧다. 암술대는 9개이고 하나로 합쳐지며 짧다. 씨방은 꽃받침 밑에 있고 가늘고 길며 꽃자루와 이어진다.
열매는 삭과고 큰 공 모양이다. 6개의 홈이 있으며 많은 씨앗이 들어 있다. 꽃자루도 6개로 갈라지는데, 꽃자루의 가는 실에 갈라진 열매가 매달려서 낙하산처럼 된다.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를 약재로 쓸 때, 마두령(馬兜鈴)이라고 부른다. 씨앗 둘레에 넓은 날개가 있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전체적으로 털이 없다. 가지가 갈라지고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뿌리는 굵으며 열매와 마찬가지로 약재로 쓸 때 청목향(靑木香)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과 들 또는 숲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씨앗으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