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꼬리풀속 / Pseudolysimachion
현삼과 / Scrophulariaceae
요약설명 : 현삼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지리산을 기준으로 하여 북쪽 지역에서 자라며 전국적으로 해발 8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분포지역 : 지리산 이북에서 자라며 전국적으로 표고 800m 이상의 높은 산에 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가 1m 정도된다.
꽃색 : 파란색
개화기 : 7월,8월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 모양 또는 창 모양이다.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조금 둥글다. 가운데 달린 잎은 털이 거의 없거나 뒷면 가장자리 근처와 굵은 맥에 긴 털이 약간 있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끝에서 자라는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과 싹을 보호하는 작은 잎과 같은 구조는 선 모양이고 꽃자루보다 짧다. 꽃자루와 꽃대축에는 꼬부라진 털이 있다.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거나 꽃받침조각의 가장자리에 털이 조금 있다. 꽃잎 전체는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길게 밖으로 나온다. 암술대에는 털이 없으며, 씨방에는 꼬부라진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적으로 털이 거의 없다.
단단한 나무처럼 된 짧은 땅속줄기에서 잔뿌리가 퍼져나간다.
물빠짐이 잘 되는 양지의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서 주로 자란다. 씨앗을 뿌리거나 포기 나누기를 하여 번식시킨다. 꽃차례가 동물의 꼬리처럼 길며 높은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큰산꼬리풀’이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만 자연적으로 나고 자라는 특산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