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참식나무속 / Neolitsea
녹나무과 / Lauraceae
요약설명 : 녹나무과 상록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섬 지역, 충청남도 섬, 제주도, 울릉도에서 자란다. 중국, 대만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중국, 대만, 일본; 전라남도 도서지역, 충청남도 섬, 제주도 및 울릉도.
형태 : 상록활엽교목. 수형:원개형.
크기 : 높이 10m, 지름 40㎝.
꽃색 : 백색,노란색
개화기 : 10월,11월잎은 어긋나고 두꺼운 편이다. 새로 돋아나는 잎은 마치 죽은 잎처럼 난다. 잎몸은 긴 타원 모양, 달걀 같은 창 모양 또는 창모양이다. 점첨두고 밑부분이 좁고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잎은 아래로 처지고 황갈색 털이 촘촘하게 나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또한 한 점에서 3개의 굵은 맥이 뻗어 나온다. 뒷면은 하얀색이다. 잎자루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꽃은 9월 말~11월 중순에 황백색으로 피고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달린다. 꽃자루가 없는 우산모양꽃차례에 꽃이 붙어 있으며, 꽃차례에는 갈색 털이 촘촘히 나 있다. 꽃덮이는 얇은 종모양이고 4개로 깊게 갈라진다. 수꽃은 수술이 8개, 암꽃은 평평한 암술머리를 가진 암술이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다음 해 7월 중순~11월 중순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줄기는 곧게 자란다. 나무껍질은 평평하고 넓으며 어두운 회색이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점점 사라진다.
가운데의 굵은 원뿌리와곁뿌리가 있다.
한라산의 남쪽 경사진 곳 해발 600m 이하에서 잘 자란다. 또한, 땅이 깊고 기름진 곳이 적합하다. 바닷바람과 대기오염에 잘 견디지만 추위와 그늘, 건조에는 약하다. 씨앗을 뿌리거나 접붙이기, 꺾꽂이 등의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참식나무가 있는 진도 의신면의 상록수림은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되었고, 영광의 불갑면은 제112호에 지정되었다. 보길도 예송리 바닷가에는 높이가 10m이고 가슴 높이의 지름이 1.12m인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