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조팝나무속 / Spiraea
장미과 / Rosaceae
요약설명 : 함경도에는 분포하지 않으며, 평안도부터 강원도까지 볼 수 있고 백두대간을 따라 지리산까지 분포한다. 중국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중국; 평안남북도 ~ 강원도(함경남북도에는 분포하지 않음)에 분포하지만 백두대간을 따라 지리산까지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1.5m.
꽃색 : 백색
개화기 : 6월,5월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다. 끝은 짧고 뾰족하며 밑부분은 좁고 뾰족하다. 가운데 아래에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없다.
꽃은 5~6월쯤에 피고 새가지 끝의 복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하얀색이고 가운데 부분이 연한 붉은색이다. 꽃받침조각은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둥글고 수술이 꽃잎보다 2배 길다. 꿀샘이 깊어서 벌들이 즐겨 찾는다.
열매는 골돌과고 9월에 익는다.
가지는 모서리진 부분이 있고 털이 없으며 자갈색이지만 어린 가지에는 연한 털이 있다.
산 중턱 경사면이나 다른 식물들이 잘 자라지 못하는 메마른 땅에 무리지어 자란다. 추위, 바닷바람, 건조, 대기오염에 강하고 음지와 양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적절한 거름은 자라는 것은 물론 꽃을 피우는 상태까지도 좋게 해준다. 씨앗을 뿌려 번식시킨다. 우리나라에서만 나고 자라는 특산 식물이며 관상 가치가 높다. 줄기가 훼손되었을 때,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자연적으로 씨를 퍼뜨리고 싹을 잘 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