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무화과나무속 / Ficus
뽕나무과 / Moraceae
요약설명 : 뽕나무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라남도의 섬 지역이나 제주도에서 자란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전라남도 도서지역, 제주도.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2 ~ 4m.
꽃색 : 노란색
개화기 : 6월,5월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달걀 같은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선 달걀 같은 긴 타원 모양이다. 끝이 짧고 뾰족하며 심장저와 비슷하거나 밑부분이 좁고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으나 겉면에 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다. 잎맥이 뚜렷하게 튀어나온다.
꽃은 5~6월에 피고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달린다.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의 꽃줄기가 자라고, 끝에 꽃을 보호하는 3개의 잎과 같은 구조가 있다. 그 위에 둥근 꽃 주머니가 있다. 주머니에는 많은 꽃이 들어 있으나 싸여 있어 볼 수 없다. 수꽃은 5~6개의 꽃덮이조각과 3개 정도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3~5개의 꽃덮이조각과 대가 있는 1개의 씨방, 짧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은화과, 수과고 모양이 둥글다. 8월 중순~다음 해 2월 말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꽃주머니가 자라서 열매가 되며 익으면 먹을 수 있다.
나무껍질은 평평하고 넓다. 가지는 회백색이고 털이 없다. 새 가지에서 껍질눈이 발달하여 무늬처럼 보인다.
바닷가 산기슭의 양지에서 잘 자란다.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천선과나무가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산동면 미조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처를 주면 무화과 나무처럼 하얀 액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