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청미래덩굴 / Smilax china L.

  식물

  청미래덩굴속 / Smilax

  백합과 / Liliaceae

요약설명 : 백합과 낙엽 활엽 덩굴성 관목으로 대부분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자라지만 일부는 강원도 북부에서도 자란다. 중국,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한국, 중국,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일본
형태 : 낙엽 활엽 덩굴성 관목.
크기 : 길이 3m.
꽃색 : 노란색,녹색
개화기 : 5월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가죽 같은 질감이다. 윤기가 있으며 둥글거나 넓은 타원 모양이다.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원저 또는 심장저와 비슷한 모양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턱잎은 덩굴손으로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암꽃과 수꽃은 각각 다른 그루에 달린다. 잎겨드랑이의 우산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덮이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뒤로 말려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긴 타원 모양으로서 3칸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명감 또는 망개라고 부른다. 씨앗은 황갈색이며 5개 정도이다.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뿌리줄기는 땅속에서 길게 옆으로 뻗으며 딱딱하다. 불규칙하게 휘어지며, 드문드문 수염뿌리가 난다.
햇볕이 잘 들거나 반 그늘진 곳, 물이 잘 빠지는 곳이 적합하다. 건조와 바닷바람에는 강하지만, 야생에서 자라는 나무를 옮겨 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자라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한다. 청미래덩굴이 자라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