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초령목 / Michelia compressa (Maxim.) Sarg.

  식물

  목련속 / Magnolia

  목련과 / Magnoliaceae

요약설명 : 목련과 상록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자라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 한국(제주도)
형태 : 상록활엽교목.
크기 : 높이 20m, 흉고직경 1m 정도에 이른다.
꽃색 : 백색
개화기 : 3월,2월,4월,5월
잎은 어긋나고 가죽 같은 질감이며 윤기가 난다. 모양은 긴 타원 모양 또는 넓은 거꿀피침모양이다. 끝이 뾰족해지다가 뭉뚝하게 끝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7~9쌍의 옆으로 뻗은 맥이 있다. 잎자루에는 갈라진 잔털이 있다.
꽃은 2~4월에 가지 끝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고, 향기가 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6개이고 긴 거꿀달걀모양이며 하얀색이지만 밑부분은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길이가 5~10cm이고 주머니 같은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은 2개씩 나와 실에 매달린다.
줄기에는 가지가 많으며 잎이 무성하다.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초령목은 천연기념물 제369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처님 앞에 가지를 꽂는다는 뜻에서 초령목(招靈木)이라고 한다. 일본이 원산지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제주도에서도 자연적으로 나고 자란다는 보고가 있다. 홍도에서 발견되었으며 흑산도에 가장 큰 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