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층층나무 / Cornus controversa Hemsl.

  식물

  층층나무속 / Cornus

  층층나무과 / Cornaceae

요약설명 : 층층나무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전국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크기 : 높이 20m.
꽃색 : 백색
개화기 : 5월,6월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급한 점첨두, 원저이다. 겉면은 초록색인데, 어릴 때는 갈라진 털이 조금 나 있다. 뒷면은 하얀색이고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옆으로 뻗은 맥은 5~8쌍이고 잎자루에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점점 없어진다.
꽃은 5월에 하얀색으로 피고 새가지 끝의 편평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는 털이 있거나 없다. 꽃잎은 넓은 창 모양이고 꽃받침통과 마찬가지로 겉에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꽃가루주머니는 정자(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씩이다.
열매는 핵과고 둥글며 검은색이다. 8월 말~10월 초에 익는다.
가지는 계단 모양으로 돌려나기하고 층을 이루어 수평으로 퍼지며 붉은빛이 돈다. 어린 줄기와 가지는 붉은빛의 윤기가 나고 껍질눈이 퍼져 있다.
땅이 깊고 기름지며 습기가 있는 곳이 좋다. 또한, 진흙이 비교적 적게 섞인 보드라운 흙이 생장에 적합하다. 음지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란다. 추위와 대기오염에는 강하지만 바닷바람에 약해서 바닷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층층나무가 자라는 강원도 원성군 신림면 성남리의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층으로 이루어진 우산처럼 생긴 나무의 생김새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목탑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