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선녀밤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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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선녀밤나방 / Perigrapha munda ([Denis et Schiffermuller], 1775)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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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나방과 / Noctuidae

앞날개의 길이는 18~22mm이다.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가로선이 분명하지 않다.
애벌레의 머리는 누런빛을 띤 갈색이다. 몸은 회색빛을 띤 갈색에 검은 점과 선이 흩어져 있고 불규칙한 그물 모양 무늬가 있다.
1년에 한 번, 3~4월에 성충이 나타난다. 애벌레는 4월 중순부터 볼 수 있고 5월 중순에는 거의 다 자라서 땅 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되어 겨울을 난다. 다음 해 성충이 될 때까지 9개월 동안 번데기로 지낸다.
애벌레는 잎을 세로로 접어 그 속에서 머물면서 잎을 파먹으며 일부는 나무 줄기에 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