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소똥구리속 /
소똥구리과 / Scarabaeidae
몸은 광택이 없는 검은색이고, 넓고 평평하다. 머리와 머리방패는 납작한 마름모 모양이다. 머리방패의 앞쪽 가장자리는 약간 위쪽으로 솟아 올랐고 가운데는 삼각형 모양으로 파였다.
앞가슴등판은 넓둥글고, 납작하지만 가운데는 높다. 딱지날개는 앞가슴등판보다 좁고 세로로 난 점무늬가 희미하게 7줄이 있다. 또한 그 사이의 빈 공간에는 매우 작은 알맹이들이 들어 있다.
늦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하고 6~7월에 가장 많다. 땅 속의 굴로 소, 말 또는 사람의 똥을 굴려가 알을 낳는다. 1967년 이후 희귀하여 환경부에 의해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