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짧은날개범하늘소속 /
하늘소과 / Cerambycidae
몸, 더듬이, 딱지날개, 다리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발목마디는 적갈색이다. 이마는 납작하고 넓으며, 가장자리는 평행하고, 겹눈 가까이의 가장자리는 둥글다. 정수리는 모여 있는 점무늬들과 함께 깊이 파여 있다. 앞가슴등판의 길이는 너비보다 약간 길다.
딱지날개는 볼록하고 양쪽 가장자리는 평행하며 끝 부분은 둥글다. 딱지날개의 어깨 부분 뒤쪽에는 부드러운 하얀 털이 좁고 비스듬하게 나 있다. 다리는 길고 가늘다. 수컷의 더듬이는 딱지날개 끝 부분을 넘어가지만, 암컷은 그렇지 않다.
번데기일 때, 머리는 짧고 넓다. 더듬이 사이의 이마에는 세로로 홈이 있으며 가로 주름이 섞여 있다. 앞가슴등판의 양쪽 가장자리는 볼록하고 넓둥글다. 뒷가슴등판 가운데에는 세로 홈이 있다. 배는 3~4번째 마디에서 급격히 넓어지며 뒤로 갈수록 다시 좁아진다.
애벌레는 머리 대부분이 앞가슴에 들어가 있다. 이마방패는 짧고 투명하며 갈색이다. 윗입술은 볼록하고 하얗다. 큰턱은 끝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앞가슴등판은 앞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가로로 난 갈색 점이 앞쪽 1/3 지점에 2개 있다.
알은 흰색이고 길다. 한쪽 끝부분은 좁고 둥글며 반대쪽은 넓고 둥글다.
단풍나무류, 참나무류와 연관이 있다. 다양한 꽃에 모이는 습성이 있으며 애벌레의 모습으로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