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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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과 / Columbidae
암수가 비슷하며 머리, 가슴, 배는 포도색을 띤 회갈색이다. 목의 옆에는 청회색과 흑색의 무늬가 있으며, 꼬리는 흑갈색으로 끝에 회백색의 무늬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잿빛 납색이고 다리는 암적색이다. 눈의 홍채는 등갈색을 띤다.
정원, 숲, 나무가 있는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작은 나뭇가지로 엉성하게 둥지를 만들고 2개의 알을 낳는다. 시베리아 남부, 사할린, 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야까지 퍼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매우 흔한 텃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