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멧새속 /
멧새과 / Emberizidae
멧새는 수컷의 정수리와 뺨은 밤색이고, 멱(목의 밑 부분)은 흰색이다. 뚜렷한 흰색의 눈썹선이 있으며 검은색의 턱선이 있다. 배는 엷은 밤색이며, 등은 밤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나 색이 흐리고 정수리에 줄무늬가 있다.
멧새는 키 작은 나무의 나뭇가지에 식물의 줄기, 풀이나 나무 뿌리, 마른 잎 등으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알의 표면은 회백색이며, 갈색과 자주색 반점이 있는 알을 약 3~5개 정도 낳는다. 한국 어디서든 사는 새로, 흔히 볼 수 있는 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