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 / Alauda arvensis

 생물분류  야생동물

 속명   /

 과명  종다리과 / Alaudidae

일반특징 넓은 초원, 논, 밭 등지에서 볼 수 있다. 강가의 초원, 보리밭, 밀밭 등 땅 위에 마른 풀이나 가는 뿌리로 둥지를 만들고 둥지 안에는 가는 뿌리나 동물의 털 등을 깐다. 알은 연한 푸른색 바탕에 회색 및 갈색의 작은 얼룩점이 있으며 짝짓기 후 보통 5개 정도 낳는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널리 퍼져 있으며, 겨울에는 새끼를 낳고 기른 지역으로부터 남쪽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에 걸쳐 논밭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텃새였으나, 최근에는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암수의 깃털이 비슷하며 등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을 띤 많은 세로로 된 무늬가 있다. 배는 노란 갈색을 띠며 가슴에는 갈색 세로로 된 무늬가 있다. 머리에는 깃털이 솟아 있으며 가까이에서 보면 희미한 눈썹 선을 볼 수 있다. 꼬리는 일반적으로 길고 흰색의 바깥 꼬리 깃은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