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물개속 /
바다사자과 / Otariidae
태어날 때에는 검은색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등 면은 짙은 갈색 또는 회흑색으로 변한다. 다 큰 수컷에게는 거친 보호 털이 있으며, 목, 가슴, 등이 특히 짙다. 앞다리와 뒷다리 모두 지느러미 모양이며 꼬리는 매우 짧다.
물개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에 동해를 거쳐 남해 또는 서해의 남쪽에 나타난다. 여름과 가을에 바위가 많은 해변에 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낸다. 주로 오징어, 청어, 명태, 정어리와 같은 물고기나 새우와 같은 갑각류를 잡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