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수달속 /
족제비과 / Mustelidae
몸은 가늘고 꼬리는 매우 길어 몸통길이의 2/3 정도이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발달하여 헤엄치기 좋다.
수달은 다른 포유동물과 달리 강과 육지를 이용하며 전국 하천, 계곡, 호수, 저수지 일대와 인근 바닷가 주변의 사람이 드문 곳에 널리 살고 있다. 하천이나 호숫가에 살며 물가에 있는 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몸은 물에서 생활하기 좋도록 적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