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표범속 /
고양이과 / Felidae
우리나라에서 사는 맹수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종류이다. 머리가 크고 강한 다리를 가지고 있다. 꼬리 길이는 몸통 길이의 1/2 정도이다. 귓바퀴는 짧고 둥글다. 몸 윗면은 선명한 황갈색이고 24개의 검은 가로무늬 줄이 있다. 꼬리는 연한 황갈색을 띠며, 여덟 줄의 검은 고리 모양의 가로무늬가 있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이를 찾아서 하루 80-90km 정도를 돌아다닐 정도로 행동 범위가 넓다. 높은 산의 나무가 빽빽히 자란 곳에서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