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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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풀 /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f. ex Baker & S.Moore

  식물

  깽깽이풀속 / Jeffersonia

  매자나무과 / Berberidaceae

요약설명 : 매자나무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도에서 자라며,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중국, 러시아 / 한국(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가 20-30cm 정도로 자란다.
꽃색 : 붉은색,자주색
개화기 : 4월,5월
잎은 긴 잎자루의 끝에 달리고 둥근 부채 모양이다. 길이와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잎 전체가 딱딱하다. 연잎처럼 물에 젖지 않는다.
꽃은 4~5월에 핀다. 꽃의 색은 홍자색이다. 1~2개의 꽃줄기가 잎보다 먼저 나와 끝에 꽃이 하나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끝이 뾰족하고 중간쯤부터 아래로 볼록한 모양이다. 꽃잎은 6~8개로 거꿀달걀모양이고 옆으로 퍼지며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골돌과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부리처럼 길다. 씨앗은 검은색이고 타원형이다. 중심이 되는 줄기는 없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여러 잎이 나온다. 중심이 되는 뿌리는 단단하고 잔뿌리가 많다.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약간 습하고 반그늘인 곳을 좋아한다. 씨를 뿌려 번식시키거나 뿌리가 달린 채로 떼어내 심기도 한다. 씨앗에 당분을 갖고 있는 꿀샘이 있어 개미 등의 곤충이 물어다가 퍼뜨린다. 따라서 개미들의 활동 범위 내에서 떼를 지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자라는 장소에 따라 독특한 형태를 띤다.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하여, 남쪽에서 자라는 것들은 잎이 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이 피기 때문에 구경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북쪽에서 자라는 것들은 크기가 크고, 잎과 꽃이 동시에 피며 꽃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남쪽의 것보다는 볼 만한 가치가 떨어진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