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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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오미자 / Kadsura japonica (L.) Dunal

  식물

  남오미자속 / Kadsura

  오미자과 / Schisandraceae

요약설명 : 오미자과 상록 활엽 덩굴성 나무로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및 제주도에서 자라며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중국, 대만, 일본; 전라남도 및 제주도.
형태 : 상록 활엽 덩굴성.
크기 : 길이 3m, 지름 1.5cm.
꽃색 : 백색,노란색
개화기 : 8월,7월,6월,5월,4월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겉면에 윤기가 있다. 넓은 또는 긴 달걀모양이거나 긴 타원처럼 생긴 창 모양이다. 점첨두고 밑이 뾰족하며 작은 치아 모양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는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작은 점이 있으며 자주색을 띠는 것이 많다.
꽃은 4~8월이 되면 잎겨드랑이에 연한 황백색으로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혹은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모여 양성을 띠는 경우가 있다. 꽃자루는 잎자루보다 길며 꽃받침조각은 2~4개이고 꽃잎은 6~8개이다. 암술과 수술이 많고, 꽃잎과 꽃받침의 구별이 어렵다.
열매는 장과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씨앗은 심장모양이며 연한 노란색이다.
줄기는 길이가 3m이고 지름은 1.5cm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져 벗겨진다.
해가 잘 드는 산기슭의 전석지(암반에서 떨어져 나간 돌로 이루어진 토양)에서 산수국, 흑오미자, 동백, 사스레피나무, 등수국 등과 함께 자란다. 유기물이 많고 물빠짐이 좋으며, 그늘지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잘 견디기 때문에 가끔 내륙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경우도 있다. 씨를 뿌리거나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