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네가래속 / Marsilea
네가래과 / Marsileaceae
요약설명 : 네가래과 다년생 수초로 잎을 감상하기 위한 식물이다. 우리나라의 중부, 남부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이 외에도 일본, 중국, 세계의 온대와 열대, 인도 북부 등에서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세계의 온대와 열대, 인도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중부, 남부 및 제주도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 다년생 수초, 숙근성 관엽식물이다.
크기 : 5~20cm
꽃색 : 녹색
개화기 : 7월,8월잎자루는 물속에 들어 있으나 물이 마르면 공중에 서기도 한다. 잎은 4개의 작은잎이 잎자루 끝에서 수평으로 퍼진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없고 거꾸로 선 삼각형이고, 윗가장자리가 둥글다. 양쪽 가장자리가 좁아지며 밑으로 이어져서 아랫부분이 쐐기모양이 된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겉면은 초록색이며 털이 없다. 가운데 굵은 맥도 없으며 잎맥은 밑에서 부채살처럼 퍼져 끝 부분이 가장자리를 달리는 맥과 연결된다. 뒷면은 연한 갈색이고 선모양의 비늘조각이 있다. 어린 잎은 부드러운 털이 촘촘하게 난다. 밤에는 잎이 오므라진다. 큰 잎자루 끝에는 4개의 잎이 수평으로 퍼져서 자라며 물 위에 떠 있다.
꽃은 연한 초록색으로 7~8월에 피며 가장자리에 난다. 씨앗은 홀씨이고, 5~6월쯤 잎자루의 밑부분에서 가지가 하나 갈라져 나오는데, 그것이 다시 2~3개로 갈라져 끝에 작은 주머니가 각각 하나씩 생긴다. 그 안에서 크고 작은 홀씨주머니가 만들어진다. 1개의 꽃 속에 암술과 수술이 다 들어 있으며 홀씨주머니 무리는 타원모양이다.
뿌리줄기는 흙탕 속을 길게 뻗으면서 갈라지고 마디마다 싹이 나고 뿌리가 내린다. 지름은 1.5~2mm이다.
논이나 웅덩이 늪에서 자라며 깨끗한 물에서 잘 산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점토가 섞인 흙이 적합하다. 뿌리줄기를 잘라서 포기 나누기를 하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