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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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 Parthenocissus tricuspidata (Siebold & Zucc.) Planch.

  식물

  담쟁이덩굴속 / Parthenocissus

  포도과 / Vitaceae

요약설명 : 포도과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로 전국에서 자라며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중국, 대만, 일본; 전국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덩굴성.
크기 : 길이 10m.
꽃색 : 녹색
개화기 : 7월,6월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모양이다. 점첨두, 심장모양이다. 끝이 3개로 갈라지며 뒷면의 맥 위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어린 잎자루의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잎자루가 잎보다 길다.
꽃은 암술과 수술을 다 갖고 있는 암수한꽃이다. 5월 말에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나 짧은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많이 달린다.
열매는 둥근 공 모양이고, 검은색이며 하얀 가루로 덮여 있다. 8월 말~10월 중순에 익는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며 갈라진다. 끝에는 빨판처럼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 둥근 뿌리가 생기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곁뿌리는 잔뿌리로 발달하여 땅의 표면 가까이에 붙어서 자란다.
어릴 때는 햇볕이 드는 곳은 물론 그늘진 곳에서도 번식하지만, 다 자란 나무가 되면 햇볕을 더 좋아한다. 지붕이 없는 보통 땅에서 겨울을 난다. 습기가 있고 기름지며 진흙이 적게 섞인 보드라운 흙에서 잘 자란다. 대기오염과 건조함에 견디는 성질이 강하다. 씨를 뿌리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담을 기어오른다 하여 담쟁이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며 가을에 단풍이 붉게 들어 장관을 이룬다. 공기 중에 드러난 뿌리나 빨판이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