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댕댕이덩굴속 / Cocculus
새모래덩굴과 / Menispermaceae
요약설명 : 새모래덩굴과 낙엽 활엽 덩굴 식물로 우리나라의 황해도 및 강원도 남부에서 자란다.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에서 자란다.
분포지역 :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황해도 및 강원도 남부에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덩굴식물.
크기 : 길이 3m.
꽃색 : 노란색,백색
개화기 : 6월,5월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같은 둥근 모양이지만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끝이 짧고 뾰족하거나 둔두며 심장저와 비슷한 모양이다. 양면, 특히 뒷면에 잔털이 많고, 3~5개의 맥이 있다. 잎자루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지만 얕은 결각이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6월이 되면 가지 옆의 원뿔모양꽃차례에 황백색으로 핀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달린다. 꽃받침열편과 꽃잎은 각각 6개, 수꽃의 수술도 6개이다. 암꽃에는 가짜 수술이 6개, 암술을 이루는 잎 모양의 구조가 3개, 암술이 1개 있다. 암술대는 원기둥 모양으로서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핵과고 둥근 공모양이다. 8~10월에 검은색으로 익고 하얀 가루로 덮인다. 씨앗은 평평한 둥근 모양에 가깝고 중앙에 구멍이 있으며 고리 모양의 선이 많이 있다.
줄기와 잎에는 털이 있으며 줄기의 길이는 3m에 달한다. 줄기가 어릴 때는 초록색이지만 오래 되면 회색으로 변한다.
산기슭의 햇볕이 드는 곳이나 밭둑의 돌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씨를 뿌리거나 꺾꽂이 또는 가지를 휘게 하여 땅에 묻는 휘묻이 등으로 번식시킨다. 댕댕이덩굴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미조리의 상록수림에서 자라며, 천연기념물 제29호에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