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옻나무속 / Toxicodendron
옻나무과 / Anacardiaceae
요약설명 : 옻나무과 낙엽 활엽성의 덩굴로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자라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일본, 중국 / 한국(전라남도 여수시)
형태 : 낙엽활엽성의 덩굴
크기 : 길이 3m
꽃색 : 노란색
개화기 : 6월,5월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3개이고 정소엽은 작은 잎자루가 있으나 측소엽은 없다. 모두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점첨두보다 덜 뾰족하며, 둔저 또는 밑부분이 뾰족한 모양이다. 겉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 맥과 맥이 만나는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다. 어릴 때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원뿔모양꽃차례는 잎 달린 자리에 나며 잎보다 훨씬 짧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꽃받침, 꽃잎 및 수술이 각 5개이며 암꽃은 5개의 작은 수술과 1개의 씨방을 갖고 있다.
열매는 핵과고 기울어진 공 모양이며 연한 노란색이다. 털이 없거나 짧은 가시털이 흩어져 있다. 국내에서는 잘 열매를 맺지 못한다.
줄기에서 공기뿌리가 돋아 다른 물체에 붙어서 뻗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산 속의 숲에서 자라며 추위와 그늘을 견디는 힘이 강하고, 습기가 있는 땅을 좋아한다. 바닷가나 도시의 중심지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다. 공기뿌리가 있는 줄기를 끊어서 꺾꽂이 하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1930년쯤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심었으며 독성이 있기 때문에 피부가 약하고 알레르기성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