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풀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된장풀속" ( 1 건 / 총 1 건 )
잔디갈고리

된장풀 / Desmodium caudatum (Thunb.) DC.

  식물

  된장풀속 / Desmodium

  콩과 / Leguminosae

요약설명 : 콩과 낙엽활엽소관목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자란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부탄, 스리랑카, 미얀마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부탄, 스리랑카, 미얀마 / 한국(제주도)
형태 : 낙엽활엽소관목.
크기 : 높이 1.5m 정도 자란다.
꽃색 : 백색
개화기 : 6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소엽은 작은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가죽 같은 촉감이며 긴 타원 같은 창 모양이다. 양 끝이 좁고 뾰족하다. 겉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 잎맥이 도드라져 있고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에는 좁은 날개가 있다.
꽃은 6월에 노란빛이 도는 하얀색으로 피고,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는 잎 달린 자리에 나거나 줄기와 가지 끝에서 나오기도 한다. 꽃받침은 털이 있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조각은 창 모양 또는 선모양이다. 꽃받침 바로 밑에는 꽃을 감싸는 작은 창 모양의 잎이 있다.
열매는 협과이고 평평한 선 모양이다. 4~6개의 마디로 잘 떨어진다. 겉에는 갈고리 같은 털이 있고 이것들은 옷에 잘 붙는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줄기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자라고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있다.
추위에 잘 견디기 때문에 가끔 서울에서도 겨울을 나며, 따뜻하고 햇빛이 드는 곳을 좋아한다. 건조한 곳에서도 견디는 힘이 강하며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 9월에 익은 씨앗을 다음 해 봄에 뿌리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줄기와 잎을 된장에 넣으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여 된장풀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