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천남성속 / Arisaema
천남성과 / Araceae
요약설명 :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에서 자라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일본, 중국 / 한국(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 50cm
꽃색 : 녹색
개화기 : 5월,6월잎은 1개이며 잎자루는 길다. 작은 잎은 13~19개가 있으며 거꿀피침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달린다. 꽃자루가 길며, 꽃을 감싸는 작은 잎의 판연은 달걀 모양이다. 판통의 윗부분을 덮고 있으며 초록색이고 뒷면이 두드러진다. 또한 끝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뾰족해진다. 육수꽃자루가 연장된 부분은 채찍처럼 길게 자라 높이 솟으며 꽃대축에 많은 꽃이 밀착한다.
열매는 장과이고 붉은색이다. 육수꽃차례의 꽃대축에 옥수수알처럼 달려 전체가 긴 타원 모양처럼 보인다.
줄기의 높이는 50cm이다. 알줄기는 평평하고 둥근 공 모양이다.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여러 군데로 퍼지며 옆에 몇 개의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햇볕이 잘 들고 땅이 기름지며 습기가 매우 높은 습지 등에서 재배하거나 수분을 충분히 머금고 있는 땅에 재배한다. 씨앗으로 번식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포기 나누기가 가능하다. 잎몸과 육수꽃차례의 끝이 길게 발달한 모양이 두루미와 닮았다고 생각되어 ‘두루미천남성’이라 불린다. 우리나라에 자연적으로 나서 자라는 10여종의 천남성속 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강한 햇볕 아래에서도 잘 적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