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충 / Eucommia ulmoides Oliv.

 생물분류  식물

 속명  두충속 / Eucommia

 과명  두충과 / Eucommiaceae

일반특징 요약설명 : 두충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분포지역 :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형태 : 낙엽활엽교목.
크기 : 수고 15m, 직경 40cm.
꽃색 : 녹색
개화기 : 4월,5월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며 둔저 또는 밑부분이 뾰족한 모양이다.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고 양면에 털이 거의 없다. 5~6쌍의 뚜렷한 잎맥 위에는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털이 있다가 나중에 없어진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달리고 5월에 핀다. 꽃덮이가 없으며 수꽃은 꽃자루와 4~10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짧은 꽃자루가 있으며 새가지 밑부분에 달린다. 씨방은 암술을 구성하는 작은 잎이 2개가 합쳐지고, 2개의 방 중에서 1개의 방은 사라지고 하나만 남는다. 또한 끝이 2개로 갈라져서 암술머리가 된다.
열매는 10~11월에 익고 긴 타원 모양이며 평평하다. 날개가 있는 시과로서 느릅나무의 씨앗과 비슷하다. 열매를 자르면 고무 같은 끈적끈적한 실이 나온다.
줄기에서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나오고 나무껍질은 갈색빛이 도는 회백색이다.
추위에 어느 정도 견디므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산 지역에서는 계곡 사이나 산기슭의 완만한 경사지 또는 일군 땅이 좋다. 평지에서는 강의 주변 지역, 농사 짓는 땅의 기름진 곳이 적당하다. 도시 중심 지역에서도 생장이 양호한 편이다.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1926년 나까이 박사가 최초로 도입하여 홍릉에 있는 임업연구원 수목원에 심었다. 세계적으로 1과 1속 1종 밖에 없는 중국의 식물이다. 초겨울가지 파란 잎이 무성하며 가지, 잎, 나무껍질을 자르면 고무 같은 끈적끈적한 촉감의 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