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illefroy)
물자라속
물장군과
노린재목
몸길이: 15~22mm
몸은 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며, 등면은 납작하고 타원형이다. 머리는 폭이 넓은 삼각형 모양이며 앞으로 돌출하였다. 더듬이는 4마디이고, 2-3마디는 옆면이 길게 발달하였고 끝마디는 엄지손가락 모양이다. 앞가슴등판은 폭이 넓고 뒷쪽 2/3부위에 가로홈이 있다. 옆가장자리는 나뭇잎모양으로 확장되었다. 작은 방패판은 크고 정삼각형이다. 앞날개는 광택이 있고, 혁질부에는 그물눈형의 날개맥이다. 막질부는 좁고 배 끝까지 도달한다. 배는 앞날개 밑에 가려져 있다. 앞다리는 포획다리를 형성하고, 발톱이 2개이다. 가운데다리와 뒷다리는 헤엄다리를 형성하며 종아리마디에는 잔털이 한 방향으로 밀생한다. 배 끝에는 짧은 숨관이 있다.
하천이나 저수지의 고요한 물속에 서식하고, 작은 어류나 올챙이등의 체액을 빨아 먹는다.
암컷은 수컷의 등에 알덩이를 산란하여 부착시키고, 수컷은 부화할 때까지 부착하여 다니며 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