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ler)
왕소금쟁이속
소금쟁이과
노린재목
몸길이 : 19-26mm
가장 큰 소금쟁이이며, 흑색 또는 갈색을 띤다. 몸은 백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지나 노성한 개체는 금회색으로 변한다. 정수리 기부의 V자모양무늬, 앞가슴등 전엽 중앙부의 가는 세로줄, 그 후엽의 바깥가장자리, 결합판의 바깥가장자리는 황갈색이고, 반시초는 암색, 날개맥은 흑색, 각 다리의 기부는 연한 색이다. 몸의 아랫면은 흑색이고 회색의 미모로 덮여지나, 머리와 앞가슴의 배면과 각 다리홈타기 배쪽 및 배끝 부분의 몇 마디의 뒷가장자리는 황색을 띤다. 머리의 모양은 소금쟁이와 비슷하고, 수컷의 더듬이는 몸 길이의 약 반, 암컷에서는 몸 길이의 반보다 짧다. 반시초의 앞쪽 끝에 있는 방과 뒤쪽 끝에 있는 방은 기부에서 서로 접한다. 앞다리의 각 마디는 직선상이고, 넓적다리마디는 중앙부가 약간 굵고, 종아리마디는 선단을 향해서 약간 넓어진다. 결합판의 선단은 긴 가시 모양 돌기가 되고 그 선단은 맨 끝의 배마디를 약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