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ki
황해소금쟁이속
소금쟁이과
노린재목
몸길이 : 3.5-4mm
몸은 오황색을 띠며, 등면은 대부분 암회색을 띤다. 머리는 오황색, 정수리 부분에는 흑색 무늬가 있고 그 밑쪽은 넓어졌다. 옆가장자리의 미모는 뚜렷하게 관찰된다. 감각반은 갈색이다. 주둥이는 오황색이나 그 기부와 입의 끝은 흑색이다. 앞가슴등은 오황색의 바탕에 2개의 알 모양의 큰 흑회색 무늬가 있다. 가운데가슴등과 뒷가슴등은 대부분 흑회색인데 그 앞가장자리 중앙에 하나의 작은 연한 색 무늬를 가지며, 양 옆은 오황색이다. 이 양쪽 연한 색의 줄무늬는 가운데가슴등과 뒷가슴등의 뒷가장자리에 연해서 등면 흑회색부 안으로 함입되어 마디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가슴의 아랫면은 완전히 오황색이다. 몸은 타원형모양이며, 암컷은 더욱 둥글고 굵다. 머리는 넓고 뒷가장자리는 뒤쪽으로 구부러져서 약간 볼록하며 정수리는 부드러운 털이 많고 특히 양측부에 많다. 주둥이는 선단을 향해서 심하게 가늘어졌고 앞다리의 밑마디 사이에 이르렀으며, 그 제 3마디가 가장 길다. 앞가슴등은 넓으나 눈을 포함한 머리보다 좁다. 앞뒤가장자리는 약간 오목하게 구부러졌고, 가운데가슴등과 뒷가슴등은 모두 대단히 크고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