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실소금쟁이속
실소금쟁이과
노린재목
몸은 암갈색인 것이 많으나 흑색인 것, 연한 색인 것 등 변이가 많다. 대단히 가늘고 길어 막대 모양을 한다. 장시형과 미시형이 있다. 머리도 심히 길고, 위끝은 팽대하고, 겹눈은 흑색이며 반구상으로 돌출하고, 머리의 위끝에서 2/3를 약간 넘는 위치에 있다. 더듬이는 가는 털 모양이며 제 1마디가 가장 굵고 가장 짧다. 제 2,4마디는 같은 길이이고, 제 3마디가 가장 길다.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겹눈과 머리의 뒷가장자리와의 중간에 달한다. 앞가슴등은 머리길이의 약 반이며, 정중선 위와 그 양쪽에 백색 줄이 있으나 뚜렷하지 않은 것도 적지 않다. 앞가슴등면과 측면에는 점각이 있고, 장시형에서는 반시초가 배 끝에 달하지 못한다. 반시초의 중앙에 뚜렷한 백색 세로선이 있다. 미시형의 반시초는 선모양이고, 제 2배등판의 기부를 약간 넘는다.
늪과 못, 폐수로, 하천 등의 물 주변과 잡초 사이에 있고, 수면을 질주하는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