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ler)
거품벌레과
노린재목
몸길이:9-11mm.
몸의 등면은 담황갈색 내지 회황색의 바탕이고 날개에는 흑갈색의 무늬가 있다. 건조 표본에서는 겹눈은 흑색 또는 갈색이고 홑눈은 투명한 홍색이다. 중엽은 점각이 고루 분포하고 홑눈과 겹눈 사이에는 점각과 털이없는 민숭 무늬가 있으며 그 무늬 뒤편속에 비교적 큰 점각이 수개 존재한다. 앞가슴등판의 후반부는 약간 팽출되고 전반부는 2쌍의 민숭 무늬를 가진다. 옆가장자리는 대단히 짧고 아랫부분은 흑갈색의 세로 무늬를 형성하나 희미하다. 앞가장자리는 돌출되고 뒷가장자리는 중앙이 약간 함몰된다. 작은방패판은 중앙 부분이 약간 오목하고 뒷쪽 각이 뾰족하다. 날개의 기부 앞에 큰 무늬가, 날개의 중간 부분에는 큰 무늬가 있고, 조상부의 끝부분 밑으로 날개의 앞끝 부분에 걸쳐 희미한 무늬가 있다. 조상부와 기부 쪽에는 점각이 현저하고 등편 전면에 황은색의 털이 있다. 몸의 밑면은 황갈색 또는 농갈색의 개체도 있다. 머리방패의 점각은 검다. 옅은 색의 개체에서는 앞다리와 가운데 다리의 넓적다리마디와 종아리마디의 기부와 끝쪽에 흑갈색의 무늬가 있고, 뒷다리 종아리마디의 끝부분도 흑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