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aki)
때죽납작진딧물속
진딧물과
노린재목
간모(幹母)의 체색은 담황색이며 밀랍 물질로 덮혀 있다. 유시형(有翅形)은 간모보다 크고 머리에 약 15개의 털이 있고 더듬이는 5마디이다.
6월 상순에 벌레혹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는 1마리의 무시태생 암컷이 있으나 1개월 후에 벌레혹은 길이가 15 mm 정도까지 자라며 그 속에 약 50마리의 유충이 들어 있다. 7월 하순에는 많은 유시태생 암컷이 벌레혹 끝의 구멍으로 탈출하여 나도바랭이새로 이주하고 가을에 다시 때죽나무로 돌아온다.
때죽나무의 어린 가지 끝에 황녹색인 방추형의 벌레혹을 형성한다. 벌레혹 끝에는 돌기가 있다. 진딧물이 탈출한 후 벌레혹은 황색으로 변하며, 미관상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