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ric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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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목
체장은 3mm내외이며 긴타원형으로 둘레가 넓은 편이다. 시초에는 세밀한 홈이 있으나 확연하지는 않으며, 광택을 띤 황색을 짧은 모가 많고, 안테나는 긴 편이다. 안테나는 톱니 모양으로 마디의 크기가 각각 일정하다. 한국, 일본 등 세계각지의 열대 및 온대권에 널리 분포하여 있다.
유충은 체장이 3.5~4mm정도 이며 원통형의 통통하게 휘어진 형태이며, 복부 쪽으로 굽어져 있다. 전체적인 체색은 유백색이며 일정한 색깔의 연모로 덮여 있다. 두부의 색깔은 유백색을 띠나, 부분적으로 연한 황갈색의 무늬가 있다. 대악은 흑갈색이다.
인삼벌레와 유사한 식성을 가지지만, 담배의 주요 해충이다. 성충의 수명은 2~4주 정도이며, 평균 산란수는 대략 110개 정도로 인삼벌레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온난한 기후의 서식처에 잘 적응하였다. 연간 출현 수는 2~3회 정도로 사료된다.
다양한 건조 동물, 식물을 가해 하지만, 그중 특별히, 저장잎담배를 잘 가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