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y
오리나무잎벌레속
잎벌레과
딱정벌레목
성충의 몸길이는 7 mm 내외이며 체색은 진한 남색이다.
알은 황색이며 타원형으로 장경(長徑)이 1 mm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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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의 몸길이는 5 mm 정도이고 황색이다.
노숙 유충의 몸길이는 10 mm 내외이고 광택 있는 흑색으로 검은 잔털이 드문드문 나있다.
월동한 성충은 4월 하순부터 나와 새 잎을 엽맥만 남기고 엽육을 먹으며 생활하다가 5월 중순~6월 하순에 300여 개의 알을 잎 뒷면에 50~60개씩 무더기로 산란한다. 15일 후에 부화한 유충은 잎 뒷면에서 머리를 나란히 하고 엽육을 먹다가 성장하면서 나무 전체로 분산하여 식해하는데 유충의 가해 기간은 5월 하순~8월 상순이고 유충 기간은 20일 내외이다. 2회 탈피한 유충은 6월 하순~7월 하순에 땅 속으로 들어가 흙집을 짓고 번데기가 된 후 20여 일 후인 7월 중순부터 신 성충이 우화하여 다시 잎을 식해하다가 8월 하순경부터 지면으로 내려와 월동에 들어간다.
성충과 유충이 동시에 오리나무 잎을 식해한다. 수관(樹冠) 아래의 잎부터 식해하기 시작하여 점차 위로 올라간다. 엽육만 먹기 때문에 잎이 붉게 변색되며 한 마리의 섭식량은 약 100 cm²이다. 피해를 받은 나무는 8월경에 부정아(不定芽)가 나와 대부분 소생하나 2~3년 간 계속 피해를 받으면 고사되기도 한다.
성충으로 지피물(地被物) 밑 또는 흙 속에서 월동한다.
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