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30 / 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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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30>(2002) 역시 곽수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빛의 조형화 작업을 보여준다. 작가는 종이와 유사한 재질의 타이벡(Tyvek)에 붉은 선으로 원을 그리고, 그 내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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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30 / 곽수

   168×122×5cm

   회화

  
2002

 
<빛 #30>(2002) 역시 곽수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빛의 조형화 작업을 보여준다. 작가는 종이와 유사한 재질의 타이벡(Tyvek)에 붉은 선으로 원을 그리고, 그 내부에 비슷한 간격으로 적색 선을 그어 이를 잘라 캔버스에 붙였다. 잘려진 틈 사이로 황색 화면이 보이고 그 아래에는 적색과 흑색으로 채색된 면이 수평으로 주름 잡혀있다. 잘려진 화면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 틈이 벌어지면서 회화에 공간성과 입체성을 부여하는데, 이런 작업 방식은 그의 작업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벌어진 틈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노란 빛은 평면 회화에 무한한 공간감을 부여하면서 그 공간으로 관람자들을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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