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173cm
한국화
1998
<봄의 바다>(1998)의 원경에는 봄의 낮은 산 구릉이 있으며 중경과 근경에는 검은 바위 위로 파도가 부서지고 있다. 파도 표현이 섬세하게 묘사되어있어 부서지는 파도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담담한 자연의 미감을 바탕으로 하여 평범한 봄 바다 풍경을 부드럽고 생동적인 수묵 필치로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