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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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67×100cm
장르 사진
제작년도 2003
해설 (2003)에서 날카로운 은빛 톱날은 붉은색 물방울 무늬의 천진한 배경에 의해 배가된 금속성을 발한다. 시리즈에서 문범이 우연적 효과를 작품에 수용하는 것과는 달리 그의 사진 작품은 색채와 배치, 구도까지 매우 신중하게 조절되고 통제된 결과물이다. 덕분에 톱날의 차가운 감각은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에까지 호소하는 결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