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brella-구원 / 박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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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은 한지에 수묵으로 그렸으며, 여러 개의 우산들이 펼쳐진 채로 서로 겹쳐져 검은색의 십자가를 만든다. 십자가의 형상과 함께 ‘구원’이라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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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rella-구원 / 박인현

   203.8*136.5cm

   한국화

  
2004

 
(2004)은 한지에 수묵으로 그렸으며, 여러 개의 우산들이 펼쳐진 채로 서로 겹쳐져 검은색의 십자가를 만든다. 십자가의 형상과 함께 ‘구원’이라는 작품의 제목이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에게 우산이라는 소재는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풍경을 형성할 뿐 아니라 종교적인 범주로까지 사유를 확장할 수 있는 매개가 된다. 박인현은 “나에게 있어서 접혀진 우산이 펼쳐지고 펼쳐진 우산이 다시 접혀지기까지의 우산은 바로 인생의 탄생에서 성장, 성장에서 죽음으로 비유된다”고 하면서 “다시 말하면 펼쳐진 우산을 통해 생명의 숨결을 강하게 느끼며 또한 인간적 체취를 느끼게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수묵에서 벗어나 파스텔톤의 오방간색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을 표현하며, (2016)와 같이 박연폭포, 인왕제색 등 스토리가 있는 산수 풍광이나 인류 역사와 줄곧 함께 해온 과일인 사과를 소재로 삼아 (2016)과 같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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