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너 / 박영하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내일의 너>(2005)는 작가가 미술계에 데뷔한 1980년대부터 꾸준히 그려온 것으로 시기별로 기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아크릴이나 유채를 이용했던 초기에는 주로 색채와 비...

자세히...

내일의-너 / 박영하

   190 X 240

   회화

  
2005

 
<내일의 너>(2005)는 작가가 미술계에 데뷔한 1980년대부터 꾸준히 그려온 것으로 시기별로 기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아크릴이나 유채를 이용했던 초기에는 주로 색채와 비구상적 드로잉을 통해 작가의 감성을 표현했던 반면 1990년대부터는 다갈색 모노크롬을 화면 전면에 등장시켰고, 2000년대 이후부터는 매체의 다양화를 통해 마티에르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 작품에서는 다양한 혼합재료로 두껍게 쌓아올려진 표면을 빗자루나 철사를 엮어 제작한 붓으로 문지르고 긁어 화면을 좀 더 시각적이고 촉각적으로 만든다. 여기에 다듬어지지 않은 붓털의 움직임을 통해 남겨진 자연스러운 선과 점은 감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듦으로써 감상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낸다.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API 검색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