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線-율律-2 / 김희영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선(線)-율(律) 2>(2005)은 다섯 개의 분절된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필이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에서 끝나는 것인지 그 형태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게 되어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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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線-율律-2 / 김희영

   213 X 142.4

   한국화

  
2005

 
<선(線)-율(律) 2>(2005)은 다섯 개의 분절된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필이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에서 끝나는 것인지 그 형태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게 되어 있다. 그러나 가로로 분할된 장축의 화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화면을 관습적인 방식대로 ‘읽도록’ 유도하는데, 그 때문에 왼쪽 위부터 시작하는 리듬이 오른쪽 아래에서 끝나기까지 기승전결을 갖춘 하나의 악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얇지만 부드러운 선과 그 바탕의 운염으로부터 흘러가는 강물이나 잎을 길게 드리운 나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풍경화의 일면도 엿볼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API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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