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시리즈 / 문신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개미>(1968)는 둥근 형상들이 가는 다리에 의지하여 수직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엄격한 좌우대칭의 구도로 제작한 나무 조각이다. “처음에 데생으로 대소(大小)의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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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시리즈 / 문신

   41×7.5×3cm

   조각

  
1968

 
<개미>(1968)는 둥근 형상들이 가는 다리에 의지하여 수직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엄격한 좌우대칭의 구도로 제작한 나무 조각이다. “처음에 데생으로 대소(大小)의 원을 몇 개 놓았는데, 이에 직선도 반드시 요구되므로 두 개의 선을 원 위에다 놓았다”는 문신의 언급처럼 개개별의 조형 요소들이 단계적으로 구축되어 제작된 추상 조각이지만, 전반적인 모습은 마치 개미를 연상시킨다. 자연과 우주의 질서를 담은 대칭적 구도로 인해 강한 생명력을 얻고 “그들 자체가 실재를 가진 형태”로 거듭나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구현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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