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의-집 / 안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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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집〉(2006)은 2000년대 중반의 공공미술 작업 중 하나로, 거대한 철판 두 개가 90도로 붙어 세워져 있다. 한 철판은 직사각형, 다른 하나는 삼각형 지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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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집 / 안규철

   345×554×254cm

   조각

  
2006

 
〈그림자의 집〉(2006)은 2000년대 중반의 공공미술 작업 중 하나로, 거대한 철판 두 개가 90도로 붙어 세워져 있다. 한 철판은 직사각형, 다른 하나는 삼각형 지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작품의 모양은 달라진다. 야외에 설치된 조각인 만큼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햇빛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그림자’까지 포함한다. 철판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는 시간, 해의 방향과 세기 등에 따라 진하기나 선명도가 변한다. 또한 동일한 시간대라 하여도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림자의 모양은 달라진다. 작가는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결국은 해에 종속되어 있는 그림자, 그리고 작품을 통해 해와 그림자라는 일상적인 것과 작품과 관람객이라는 통상적인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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