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 권영우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무제>(1982)는 화선지 뒷면에서 칼자국을 낸 후 선을 아래로 내려 긋는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화면에 수직선이 비슷한 간격으로 약 48개 배치되어 있는데, 처음 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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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 권영우

   116×89cm

   한국화

  
1982

 
<무제>(1982)는 화선지 뒷면에서 칼자국을 낸 후 선을 아래로 내려 긋는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화면에 수직선이 비슷한 간격으로 약 48개 배치되어 있는데, 처음 칼을 대었을 상단부는 종이가 찢겨져 있고 그 아래부터 끝부분까지는 칼의 흔적이 선으로만 남아있다. 이를 통해 화면에 가해진 힘의 방향성과 정도 변화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칼을 이용한 화가의 반복적 행위가 한지의 물성과 조우하며 생겨난 우연적 효과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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