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16.7cm
회화
1975
<아담과 이브>(1975)는 1979에 제작하여 파리 앙데팡당에 출품한 <숲속의 환상>과 짝을 이루는 작품이다. 작품에서는 모두 두 여인이 등장하며 색채와 형태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연결시킨다. 대상의 세부묘사를 생략하고 윤곽선만 남겨 자연과 인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켰다. 또한 새와 나무를 의도적으로 배치하고 차분하면서도 따듯한 색채를 사용하여 환상적인 화면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