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77-4 / 류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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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77-4>(1977)은 구체적인 형태가 완전히 해체되어 있지만, 화면 전체에서 그 분산된 형태의 파편을 감지할 수 있다. 강한 붓질에서는 신체의 움직임의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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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77-4 / 류경채

   128.4×160.2cm

   회화

  
1977

 
<나무아미타불 77-4>(1977)은 구체적인 형태가 완전히 해체되어 있지만, 화면 전체에서 그 분산된 형태의 파편을 감지할 수 있다. 강한 붓질에서는 신체의 움직임의 흔적이 뚜렷이 드러난다. 이 시기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색채를 통해 자연의 원리를 포착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추상화된 풍경화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제목이 암시하듯 운필의 에너지를 통해 초자연적이고 종교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동시에 “그림을 빛으로 형상화한 시이자 노래라고 생각했다. 빛의 소리를 직접 들려주기보다 하나의 울림처럼 들려주고 싶어 하얀색으로 보일 듯 말 듯 가렸다”는 작가의 말을 빌려 그림이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까닭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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