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버린-교실-2 / 김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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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교실 2〉(2007)는 2008년 개인전 〈기하서정〉에 출품되었던 작품이다. 건물의 뼈대를 검게 만들고 그 안에 붉은색 실을 연결하여 화염에 불타는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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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교실-2 / 김태곤

   100×207×44.5cm

   조각

  
2007

 
〈불타버린 교실 2〉(2007)는 2008년 개인전 〈기하서정〉에 출품되었던 작품이다. 건물의 뼈대를 검게 만들고 그 안에 붉은색 실을 연결하여 화염에 불타는 모습을 연출했다. 딱딱한 기하학적 형태 속에 서정적 내러티브를 품게 하려는 시도는 2005년 개인전 〈아기사슴섬?소록도〉에서 시도된 바 있었다. 일제 강점기 당시 한센병 환자들이 강제 수용 되었던 소록도(小鹿島)를 모티프로 한센병 환자들이 만든 벽돌로 된 건물들을 기하학적 형태로 환원시킨 작업들로 구성된 전시였다. 이렇게 김태곤은 무미건조해 보이는 기하학적 형태들에 이야기를 집어넣어 형식이나 매체의 단순한 실험을 넘어선다. 사회적 이슈나 자신이 여행한 곳의 특별한 이야기나 상황을 설명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시각화함으로써 관람객의 참여와 경험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공간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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